몇 년 전 부터 일까요... 지속적으로 채무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일들은 한꺼번에 생기는지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하자 하면서 힘들어도 그냥 넘겼습니다 .

그래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이대로 지내다가 정말 저의 일상생활 마저도 엉망이 될 것 같고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채무가 있었긴 했지만 이렇게 과중하게 될지는 저도 예상 못했습니다.

독촉이 심한 곳은 먼저 이자를 내가면서 버텼는데 

다른 곳에서는 압류까지 들어온다고 하고

지금 다니는 직장은 5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데 걱정이 많았습니다.

햇살론도 받아보고 마이너스 통장도 만들어서 써보고 할수있는 것은 다 해봤지만

전부 다 채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자납입하고 생활비가 빠듯한 저에게 개인회생이라는 방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아니였다면 평생 이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였을 것 입니다.

끝났구나 싶을 정도로 절망스러웠던 생활에서

이렇게라도 변제금을 납부하고 채무를 정리한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득이 높아서 납부하는 금액이 많다고 추가 생계비까지 요청해주신다고

도와주셨던 법률사무소 태정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인정이 안되더라도 진행해보겠다고 하시면서 신경써주셔서 감사했고

잘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